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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EG건설 합병 완료...건설업계 강자로 부상
이경옥 기자  |  kolee@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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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13: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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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 합병에 따른 업무 효율성과 시너지 극대화
- 재무구조 개선 통해 신규 공사수주 경쟁력 확보
- 아파트 브랜드 ‘파라곤, 이지더원(EG the1)’ 병행 사용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동양건설산업과 EG건설이 합병했다.

종합건설회사 동양건설산업과 시행사 업무 위주의 EG건설이 합병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합병은 지난해 10월 21일 공시를 통해 합병을 발표하고 11월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EG건설과의 합병을 결의했다. 이어 공람절차를 거쳐 6일 합병등기까지 완료함으로써 양사의 합병 절차가 최종 마무리 됐다.

합병 이후 존속법인은 동양건설산업이 된다.
EG건설이 2015년 4월 동양건설산업을 인수했지만 피인수 기업인 동양건설산업의 업력이 더 오래되고 브랜드 인지도가 좋다는 점에서 동양건설산업이 존속하게 됐다.

이번에 통합되는 동양건설산업은 고급주택 브랜드 '파라곤(Paragon)'을, EG건설은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브랜드파워 9위의 아파트 브랜드 '이지더원(EG the1)'을 보유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향후 기존 ‘파라곤’ 브랜드와 함께 EG건설과 라인건설이 전략적으로 제휴해 공동 론칭한 '이지더원(EG the1)' 브랜드도 계속 사용한다.

시공할 지역적 특성이나 설계, 상품 컨셉에 따라 브랜드를 달리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기존의 ‘파라곤’과 '이지더원(EG the1)' 브랜드로 계약 및 시공한 단지는 별다른 변동사항 없이 계속 유지된다.

합병회사의 대표는 동양건설산업의 우승헌 대표이사가 맡게 된다.

동양건설산업은 "경영효율성 증대와 사업통합을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토목사업 위주의 토목 관급사업 및 SOC, 개발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 기존 EG건설이 강점을 가진 건축 시행실적 및 사업용지를 이용한 건축 시행사업 확대를 통해 메이저 종합건설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동양건설산업은 EG건설과의 합병을 통해 가장 먼저 재무구조 향상을 통한 신규 공사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택지지구 위주 개발이 사실상 종료되고, 주택시장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는 시장 상황에서 인적, 물적 자원의 통합을 통해 주택사업의 이익 극대화에 주력하고, 고급주택 브랜드인 “파라곤”을 통해 건설 명가 재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1968년에 설립된 건설사로 주택건설업 및 토목건설업, 전기설비업, SOC, 신재생에너지 등 종합건설업을 영위해 왔다. 2010년에는 도급순위 35위까지 오른 전국구 종합건설사다. 

강남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 “파라곤” 브랜드로 서울 강남권과 주요 대도시를 공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놓았고 최근에는 세종시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고급주택 명가로서의 확고한 지위를 구축한 상황이다. 올 초에는 평택 고덕신도시에 ‘고덕 파라곤’ 분양을 앞두고 있다.

EG건설 인수 이후 최근까지 다수의 도심정비사업에서도 수주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재편되는 주택시장에서도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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