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충청권 국도 제설대책 일제점검
대전국토청, 충청권 국도 제설대책 일제점검
  • 대전=황호상 기자
  • 승인 2017.01.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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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1월 안전점검의 날인 지난 10일 충청권 일반국도 제설대책 추진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폭설 등 재난대비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및 제설장비․자재 점검 등이다.

이날 대전국토관리청 김일환 청장은 예산국토관리사무소 서천출장소를 방문해 제설대책 등을 점검하고 폭설, 터널사고 등 각종 재난발생시 골든타임 확보 등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국토관리청 간부들도 지난 연말에 개통한 국도36호선 공주∼청양 도로와 국도3호선 충주∼괴산 구간의 제설대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대전국토청 관내 도로 27개소, 하천 10개소 등 총 37개 건설현장에 대한 동절기 재해취약 공정 및 시설물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논산․충주․보은․예산 등 4개 국토관리사무소도 자체적으로 터널, 교량, 주요 고갯길 등 재난 취약시설을 비롯해 제설작업대기소 제설장비 및 자재 등 제설대책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겨울철 국민의 안전한 국도 이용을 위해 제설자재·장비 점검 등 제설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며 “도로이용자들도 겨울철 안전운전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