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텔 내 스트리트형 상가 '다인 로얄팰리스 부산신항 2차' 분양임박
아파텔 내 스트리트형 상가 '다인 로얄팰리스 부산신항 2차' 분양임박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1.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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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MD구성·진화된 콘텐츠 선보여… 개방감·집객력 극대화

   
▲ '다인 로얄팰리스 부산신항 2차' 상업시설 이미지.

경남 창원에서 다인건설이 선보이는 '다인 로얄팰리스 부산신항' 1차와 2차 아파텔의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며 분양 마감 채비를 서두르는 모양새다. 현재 1차 상가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달 2차 상가의 분양도 초읽기에 돌입했다.

지난해 전국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간 다인 로얄팰리스는 오피스텔의 분양률이 성공적으로 달성될 때에만 상가 분양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인 로얄팰리스 부산신항 2차는 최신 상가 트렌드인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특히 오피스텔 내 상가는 구매력이 강한 20~30대 1인 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 가능하다. 혼밥·혼술 등 외식 문화에 익숙하고 소비 욕구가 큰 1인 가구는 상권 확대를 좌우할 수 있는 수요층이라는 평가다.

실제 2010년 23.9%의 비중을 차지했던 1인 가구는 지난해 500만 가구를 돌파하며 전체가구의 26.5%까지 수직 상승했으며, 오는 2035년에는 31.3%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여기에 창업을 고려하는 인구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에도 상가는 수급 균형을 맞추는 가운데 높은 선호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동선을 따라 거리 양쪽에 점포를 배치한 상가로 점포 노출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관심을 끄는 흡입력이 강하다. 또한, 이용이 편리한 유럽형 스트리트형 상가는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

산책을 하는 것처럼 거리를 걸으며 쇼핑할 수 있어 주변 보행인구도 자연스럽게 흡수하는 등 유동인구 확보에 용이하고 이용자와 판매자 서로에게 효율적이어서 조기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함께 유동인구가 확보된 입지라면 소비층 접근성이 배가되기 때문에 스트리트형 상가의 장점이 돋보일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자리한 상가의 경우 유동인구 외에도 고정인구까지 확보 가능해 공실률 발생에 대한 우려까지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에는 차별화된 MD 구성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상가도 선호되고 있다. 일반적인 상가에서 보다 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고 있는 것이다.

부산신항에 입성한 다인 로얄팰리스 부산신항 2차 상가는 지하 4층~지상 21층, 2개동 규모, 오피스텔(아파텔) 1,490세대와 1~3층에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막바지 분양 중인 오피스텔은 공급면적 기준 43~66㎡로 4가지 타입으로 지어져 A, B, C, D타입으로 구성되며 대단지 프리미엄과 함께 바다 조망권을 확보했다.

이번에 분양이 시작되는 2차 상가는 스트리트형 상가로서 특화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집객력을 높여 수익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시행사 측의 설명이다. 1·2차 상가가 마주보고 100미터 길이의 스트리트 상가를 형성하고 있어 상권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되며 2차 사업지 위쪽으로 수변산책로가 위치해 산책에 나선 유동 인구 확보가 집객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가 건너편 7,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고정 수요로 확보되며, 주변에 큰 도로가 구축돼 상가 접근성을 끌어올렸다. 신항 제1배후도로, 김해국제공항, 신항배후철도,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부산-창원 국도2호선, 부산역 등 광역 교통망을 구비해 인접 지역 진·출입이 수월한 교통 환경을 갖췄으며 사항-하단-가덕을 잇는 경전철 이용도 가능하다.

다인 로얄팰리스 부산신항 2차 상가 분양관계자는 “아파텔 입주민 수요를 비롯해 인근 대단지아파트 수요 등 고정 수요와 유동 인구를 바탕으로 집객에 대한 부담감은 줄이고 수익 기대감이 높일 수 있는 상업시설”이라며 “차별화된 MD콘셉트로 구성되는 상가가 중심이 되어 사방으로 360도 맞춤 수요 확보가 가능해 공실률 최소화와 수익률 극대화를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상가 분양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