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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교통분야 기술가치 평가 본격 실시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올 7월부터 국토교통 기술가치 평가 시행
김주영 기자  |  kzy@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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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9  13: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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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올해 7월부터 건설‧교통 분야의 기술가치에 대한 평가가 본격 실시된다. 이를 통한 국토교통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업체들의 금융 조달 및 사업화가 한결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올해부터 건설‧교통 분야 기술가치 평가 업무를 시행한다. 기술가치 평가는 사업화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價額)․등급․점수 등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술가치 평가를 활용해 기술 거래, 기술 투자, 기술 담보 대출 등을 활성화하게 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 사업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기술가치 평가기관 지정을 신청해 지난해 12월 30일 최종 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상반기 중 기술가치 평가 시범 실시를 통해 평가체계를 점검하고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건설‧교통 기술의 경우 기술의 특성을 고려해 기술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기술 개발자들은 기술가치를 평가받는 것 자체가 어려웠고, 평가 결과를 활용하기도 쉽지 않았다.

이같은 현실에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 사업과 신기술 지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기술가치를 평가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 지난 2015년부터 평가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사전 연구를 거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협의해 평가모델 개발 및 매뉴얼 작성, 전담 조직 설치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기술가치 평가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토‧교통 분야의 기술 개발자들이 관련 기술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기술가치를 담보로 한 금융 조달이 쉬워져 기술 개발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국토부는 IBK기업은행과 ‘국토교통 분야 창업기업의 육성 및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 기술가치 평가를 통해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신기술 개발 업체의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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