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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년인터뷰]한국건설관리학회 전재열 회장“건설트렌드 부합 CEM 역량 강화로 글로벌시장 확대해야”
하종숙 기자  |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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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9  08: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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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트렌드 부합 CEM 역량 강화로 글로벌시장 확대해야”
                             (Constrution Engineering Management)

스마트시티, CM․PM 역량 확충 세계시장 확대 적극 나서야
CM사업 성공수행은 전문인력 ‘관건’… 대학부터 인재양성 총력

‘제값주고 제값받는’ 풍토 조성이 CM서비스 질적 제고 첩경
학회, 전문가 활용․정책연구과제 수행 등 한국건설 선진화 지원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앞으로 건설산업은 단순 건설에서 탈피, 고부가가치 역량 확보가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융복합을 통한 지식 기반 확대가 중요 관건입니다. 이를 위해 IoT․ITS 등 건설에 IT를 결합한 융복합 프로젝트인 스마트시티 건설, 해외건설 리스크 관리, 요소관리기법 극대화 등으로 CM/PM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야 할 시점입니다.”

CM제도 도입 20주년… 변화와 혁신이 그 어느때 보다도 필요하다고 역설하는 한국건설관리학회 전재열 회장(단국대학교 교수).

정부 5대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R&D연구개발에만 3,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대한민국 400조원 규모의 전체예산에서 19조5,000억원, 5%정도가 R&D예산임을 감안할 때 스마트시티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는 게 전 회장의 설명이다.

“이같은 정부 정책 추진은 미래 건설산업 먹거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특히 고부가가가치에 역량을 모으고 있음은 매니지먼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경영관리기술도 달라져야 한다”고 전 회장은 목소리를 높였다.

전 회장은 “미국 선진회사는 Program Management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선점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관리기술 혁신을 통한 재정비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를위해 전 회장은 올 CM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아 CM제도 정착 제도 기반 마련을 비롯, CM대가 현실화, CM관리기술 전문가 배출 기반 조성에 역량이 집중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CM 활성화를 위해선 인력 배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전 회장은 “CM은 시스템과 인력이 30:70으로 프로그램 운용 능력이 관건인 만큼 대학에서부터 CM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이 산업에서 제대로 활용 가능토록 유도, 궁극적으로 세계시장 경쟁력을 제고하는 최우선 순위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CM교육 모델 정립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CM발전방안으로 CM자격제도 정비 문제도 지적한다. CM자격자가 CM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베스트 프랙티스를 선정, 보급하며 기술을 확산토록 해야 한다는 것.

또한 프로젝트의 대형화․복잡화․초고층화되고 있는 최근 건설트렌드에 부합, CM 시스템 활용이 건설사업 효율화를 제고하는 최적의 방법으로 CM을 체계화하고 프로세스화 하는 것 뿐만아니라 리모델링․유지관리 등 CM업무 범위를 확대시키는 것 또한 CM 활성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기술은 오픈하지 않으면 사장됩니다. 오픈 해서 더욱 발전시켜 제대로 된 CM정착이 필요하다”는 전 회장은 CM 활성화를 위한 모두의 단합된 노력을 촉구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 5위의 건설 강대국이지만 스마트 기술력, 플랜트 기술력, 엔지니어링 기술력 강화만이 국가경쟁력 제고 첩경으로 이를 앞세워 저개발 국가 등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무엇보다도 전 회장은 “전 세계 건설시장은 6,000조원, 국내 건설시장은 60조원 규모로 1%에 불과, 세계시장에서 3%까지 확대한다면 국내 건설 비전은 엄청나다”며 “이를 위해 건설 고유기술 기반에 융복합 기술을 접목하는 등 건설관리기술의 세계화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같은 전략적 대응과 함께 교육의 정상화로 인력 활용에 만전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제값 주고 제값받는 풍토 조성이 대한민국 건설 미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17년 새해,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CM 활성화로 세계시장에서의 고부가가치 창출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는 CM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 2016년 주요 실적      

지난 2015년 11월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전재열 회장은 ‘학회의 안정적 성장’, ‘산업과 학술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간 협력 강화’, ‘학회 재도약’을 중점 실천과제로 선정하고 학회 발전에 주력해 왔다.

학술기반의 산업지원 활동 강화를 위해 한국CM협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한국기술사회 등 총 7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산․관․학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학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업계 기술력 제고 및 시장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은 물론 연구과제 발굴 및 영역확대에 앞장섰다.

실제적으로 건설정책연구원과는 전문건설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기술사회와의 협력은 표준교재 개발 및 교육 지원과 함께 국제자격증 인정을 위한 노력이 본격화 됐다.

5,000여 학회 회원 중 500여명의 국내 교수 및 연구진과 해외 50여명의 교수 등 전문가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연구과제 수행은 물론 자문 등 지원에 나서고 있어 맨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연구사업은 총 8개를 진행, 이 가운데 ‘CM제도 개선을 통한 건설ENG 통합역량 강화 연구’(시립대학교+한국건설관리학회/연구책임자 시립대학교 현창택 교수)는 올 CM제도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리와 CM’ 용어의 재정립을 비롯 글로벌 스탠다드화를 위해 국제기준을 고려한 CM업무영역 재정립, 대가현실화, 300억원 이상 공사에서 BIM․VE․EVMS 등 CM요소기술 도입에 따른 대가 지급 등 현실에 부합한 제도 개선안을 제시, 올 CM제도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첨단․융합 연구과제 발굴과 통일에 대비한 학회 노력은 ‘2016 정기학술대회’에서 현실 적용 아이템 위주의 사례발표와 함께 스마트시티․해외건설 리스크관리․IoT․초고층건축물․모듈러공법 등 미래방향을 제시했다.

■ 2017년 역점사업     

올 더 큰 도약에 나선 한국건설관리학회의 행보가 남다르다.

전재열 회장은 오는 13l 김현아 의원 초청 신년교례회를 개최, 산․학․관 공동 노력을 다지고 산업계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난해 개설한 ‘Leaders Academy’를 올해에도 이어가며 건설관련 기업 CEO, 건설 유관기관 및 공기업 임원급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교육과정을 오는 3월 개설, 제2기를 운영한다.

전 회장은 “‘Leaders Academy’는 작금 위기의 건설산업을 타파하고 미래 건설산업 방향을 제시, 전문가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리더들을 위한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학회와 산, 관, 연과의 소통은 물론 전문가들이 기업경영 등에서 효율적인 성과 창출을 유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아카데미 운영방침을 강조했다.

또한 통일건설산업위원회를 설립, 미래 건설시장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통일건축 인프라구축 선점을 위한 노력도 강화키로 했다.

이와함께 올해 예정된 국제행사 개최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오는 7월 19일부터 3일동안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되는 ‘2017 MAIREINFRA’는 유지관리분야 국제행사로, 새로운 건설시장 창출을 모색하게 된다. ‘ICCEPM 2017’은 한국과 중국과의 교류 강화를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중국 칭화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 한국기술사회와의 MOU에 따라 표준교재 개발 및 교육 지원 등협력사업이 진행된다.

전 회장의 이같은 노력은 건설산업 위기 극복은 물론 신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건설관리학회가 건설산업 든든한 조력자로의 역할을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 전재열 회장은 -        

지난 30년간 후학양성에 주력해 온 전 회장은 석박사 200여명 배출, 200여편의 논문 발표 및 연구과제 100여건 수행 등 건설인재 양성 뿐만아니라 국내 건설산업 발전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그동안 박사 10여명 등 석박사 200여명 배출, 200여편의 논문 발표는 물론 100여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건설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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