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윈스, 공장신축이전 세계일류 창호기업 도약
글로윈스, 공장신축이전 세계일류 창호기업 도약
  • 나철균 논설주간
  • 승인 2017.01.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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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20주년, 조달청우수제품 지정·최고성능 인증

   
 박영배 회장.

[국토일보 나철균 논설주간] 오랜 기간 동안 세계 최초 품질의 창호제품 개발을 위해 10억여원을 투입,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받은 중소창호기업인 글로인스(회장 박영배)가 최근 남양주 신축공장 준공식 및 신제품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명실상부한 세계최고 창호제품 생산 회사로 도약을 시작했다.

“창문은 주택이나 건물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에너지 절약과 미세먼지차단 그리고 소음차단이 생명이기 때문에 최고의 제품만이 100% 성능발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창호전문 업체인 글로윈스를 설립한지 20주년을 맞는다는 박영배 회장은 다른 제품으로의 생산전환의 유혹을 뿌리치고 오로지 단열청호제품에만 애정을 갖고 한 우물을 파왔다.

중소기업이다 보니 회사신축과 연구비 투자 등 어려움이 많았다고 그간의 소회를 피력하면서 이제 글로윈스를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창호제품회사로 성장 시키겠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회사가 수상한 표창만 해도 국토교통부장관, 산업통산자원부장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고 조달청으로부터는 우수제품지정증서를 받는 등 창호 분야의 우수제품 자재생산 선두주자이다.

글로윈스가 생산하는 주요 제품은 이중단열커튼월과 스마트 창 세트로 탁월한 에너지절약성능을 인정받아 조달청으로부터 공공조달 우수재품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제품 납품은 주로 조달청과 공공기관, 지자체등이며 새해 들어 50여억원의 납품 계약이 이루어졌고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400%정도 신장한 20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사장을 개척하기 위해 세계기술동향과 수출 전망을 살펴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건설시장이 여건이 불투명하고 어렵기는 하지만 20여년을 오로지 세계 최고의 단열 창호제품 개발에 온힘을 쏟은 만큼 박영배 회장과 김미숙 대표 그리고 임직원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향한 꿈은 무지개 빛 청사진이 돼 세계시장을 향해 비상의 나래를 펼쳐가고 있다.

나철균 논설주간 nck339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