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조감도.

국내에서 보기 드문 도심형산업단지로 손꼽히는 청주 테크노폴리스가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기반공사가 한창인 이 곳은 지난해 말 기준 공정률이 65%를 보이고 있으며 도로건설과 공장부지 조성으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이곳은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이어지는 인기 산업단지로 급부상해 지난해 12월 16일에는 전체 면적이 152만 7575㎡에서 15.6%(23만 8867㎡) 늘린 176만 7629㎡로 확장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단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 고시할 정도다. 추가로 확장된 부지의 준공 목표는 2019년 말이다.

이처럼 산업단지가 활발하게 건설되면서 함께 개발 중인 주거단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단지와 연결선 상에 있는 주거단지는 상업용지와 함께 조성돼 미니신도시급 주거지 역할을 한다.

이곳에는 아파트와 단독주택 3000여 세대가 지어지며 공원, 교육, 편의, 상업시설이 앞으로 들어서게 되어 신흥 주거지로 미래 가치가 밝다. 또 청주의 도심권 정주 인프라가 주변에 완벽하게 배치되어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이 제공된다.

이 중 대우건설이 선보이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가 단연 인기다. 분양 당시에도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한 바 있으며 현재 일부 미계약분에 한 해 선착순 분양 중이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1034가구로 지어지는 브랜드 대단지이다. 이 곳은 중소형으로만(73㎡, 84㎡)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최대한 확보했다.

실내에는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서재, 바닥재, 파우더장 타입 등 설계를 세분화해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선택 옵션이 제공된다. 세대당 1.5대의 주차대수가 제공되고, 지하주차장은 모두 20cm가 넓은 2.5m 광폭주차장으로 만들어 진다.

산업단지를 끼고 있어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제2, 3외곽순환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서청주ICㆍ청주IC 등도 이용할 수 있어 청주 시내외 이동이 쉽다. 또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를 이용해 오창까지 차로 약 10분대, 오송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예정)도 가까운 곳에 신설될 예정이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청주성모병원, 충북도청, 청주시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초등학교가 아파트 인근에 지어질 예정이어서 안전한 통학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측은 중도금무이자(일부) 혜택을 적용하며 발코니확장 계약 시 중문 무상제공과 바닥 타일 무상 중 선택 할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