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10일 정당계약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10일 정당계약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1.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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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주거 선호도 높은 퇴계동 위치… 주변 생활인프라 우수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강원도 춘천에서 높은 주거 선호도를 자랑하는 퇴계동에 브랜드 새 아파트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가 들어선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2,83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퇴계동의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누리는 최적의 위치에 입지하고 있다.

더욱이 신규공급이 드물고 기존에 입주해 있는 아파트 역시 10년 이상된 곳들이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과 희소가치가 높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퇴계동은 신규 공급이 부족해 아파트 가격이 강세이고, 또 최근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자가로 전환하려는 수요까지 늘고 있어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에 대한 지역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퇴계동 일대 입지여건을 살펴보면,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광역 교통망 등 굵직한 호재도 있다. 서울과 강원동해권을 잇는 최단 교통망인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지난 7월 8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동서고속화철도는 춘천에서 화천, 양구, 인제, 속초까지 93.9km 단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과 연결된다. 향후 개통 시 서울(용산)~속초 간 이동시간이 기존(2시간 50분)의 절반 수준인 1시간 15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은 오는 2019년 착공,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경기도 광주에서 강원도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했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상일IC)에서 원주까지의 이동시간이 54분(영동고속도로 이용, 77분)에 가능하다.

대형 편의시설이 풍부해 장을 보고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CGV 영화관이 위치한다.

교육여건은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 우수 학군이 밀집해 있으며 퇴계동을 중심으로 학원가가 발달돼 있어 특히 학부모들 사이에서 주거지역으로 인기가 높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역대 강원도 분양단지 중 최다 청약건수를 경신하며 성황리에 청약을 마쳤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1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 총 1만4,854명이 신청해 평균 1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A타입에서 28.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4일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