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신세계백화점 인근 ‘나비프라자’ 상가 분양
김해 신세계백화점 인근 ‘나비프라자’ 상가 분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1.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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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후 분양 물량… 백화점 상권 힘입어 상가 분양 가속도

신세계․이마트․여객터미널․경전철수로왕릉역 및 봉황역 초역세권 등 ‘호재’
김해 최대 배후상권 형성 전망 ‘미래가치’ 기대… 상가 즉시 오픈 가능

▲ 올 주택시장 규제로 투자들이 상가 분양에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김해 최대 배후상권으로 기대되는 김해 신세계백화점 인근 ‘나비프라자’ 상가가 준공, 분양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은 김해 나비프라자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계속되는 주택시장 규제로 투자자들의 유동자금이 상가 분양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상권 내 수익형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이 고정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나, 건물 및 상권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투자 초보들이 섣불리 나설 경우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따라 대형백화점 인근 상권이 주목받고 있다. 대형백화점 상권은 전문가들의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입지에만 형성되는데 배후수요, 교통 인프라를 통한 접근성 등을 갖춘 백화점 상권은 고정적인 수요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부산 서면과 센텀시티, 울산 삼산동 상권의 경우 이같은 대표적 사례를 볼 수 있다.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상권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병원상권 및 음식점, 카피, 유흥상권과 백화점이 연결된 지하상권을 포함해 일일 평균 34만명의 유동인구를 기록하고 있다.

센텀시티 역시 2개의 백화점과 함께 벡스코 앞 오피스 상가 및 음식점, 메디컬, 클리닉, 대형마트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로 해운대지역 대표상권 중 하나다. 울산 삼산동은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물론 울산고속터미널까지 연계돼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울산 대형상권이다.

이처럼 백화점 상권의 장점과 혜택을 모두 포괄하는 지역의 대표적 상권이 있어 화제다. 바로 김해신세계백화점 상권이다. 그 중에서도 ‘나비프라자’는 이러한 매머드급 상가의 조건을 갖춘 상가로 평가 받는다.

지난 6월 신규 개장한 신세계백화점은 한국은행 경남본부 자료에 따르면 오픈 후 1개월간 123만여 명이 방문했고, 김해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하루 평균 4만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김해의 상권이 신세계백화점 쪽으로 이동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나비프라자’는 최근 준공 완료돼 준공후 분양, 임대에 들어가면서 상가 투자자는 물론 김해 일대에서 임대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는 많은 상인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김해 나비프라자’는 투자자가 원하는 상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김해 여객터미널과도 인접, 폭넓은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이 상가는 접근성은 물론 배후수요에서도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도보 4분 거리에 김해 경전철수로왕릉역이 위치해 있고 봉황역까지 인접한 초역세권입지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의 이용고객과 김해 내․외동 3만여 세대의 고정 배후수요, 주촌선천지구 개발의 잠재수요 등을 고려할 때 김해 최대의 배후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인근 상권이 개발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미 준공 완료돼 안정적인 상황에 분양에 들어간 ‘김해 나비프라자’는 향후 상가의 미래가치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신규 입점으로 인해 권리금이 아직 없어 그만큼 투자성이 높고, 선시공 후 분양으로 진행되는 상가라 바로 점포를 오픈할 수도 있으며, 그에 따라 즉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심리로 상가투자자는 물론 임대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외동 ‘나비프라자’는 경남 김해시 전하로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