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눈길 가는 아파트는? 역세권, 몰세권 등…’하남 벨리체’
불황 속 눈길 가는 아파트는? 역세권, 몰세권 등…’하남 벨리체’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7.01.0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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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적 여건 어려움 속에서도 역세권과 몰세권은 관심 대상 1순위

 
▲ 하남벨리체 조감도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미국발 추가 금리 인상과 작년 말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발표 이후 부동산 거래가 줄어든 데다가 대출 금리도 인상돼 2017년 부동산 시장 접근은 신중한 선택적 집중이 요구된다.
 
주택 경기 전망도 밝지 않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도 투자 안목이 필요한 가운데 소형아파트의 환금성과 역세권의 수익성, 몰세권의 프리미엄 등 선택적 시장 접근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특히 수도권에서 신규 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 빼놓지 않고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역세권과 몰세권 여부로 이 곳들은 불경기 속에서도 꺼지지 않고 조명을 받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서울의 전세난으로 수도권으로 이동하려는 수요자가 많아지면서 수도권에 입주하지만 다시 서울 및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수도권의 역세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과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의 부동산 시장 핵심이 강남 3구라 말하는 것처럼 같은 수도권과 역세권 중에서도 서울과 경계선에 있는 아파트가 가장 관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라며 특히 역세권과 몰세권 아파트는 전월세 수요가 풍부해 불황에도 임대 및 매매시장에서 경쟁력이 있고 부동산 호황기엔 위치가 좋지 않은 곳보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더 많이 뛰어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다고 입을 모아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중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 개장으로 인근 아파트 시장 분위기가 후끈한 하남시 덕풍역(예정) 인근에 들어서는 하남벨리체다.
 
하남 벨리체는 우리나라 대표 1군 건설사인 쌍용건설이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역세권과 몰세권을 가지면서 서울 강남권 수요 대체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아파트와는 달리 시행사 이윤, 토지 금융비용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해 가격이 10~20% 가량 낮은데다 청약통장 없이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어 인기몰이 중에 있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인천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85이하 1)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고 조합원이 원하는 동과 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하남 벨리체의 건축개요를 보면 지하 4~지상 29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3가지 타입으로 694세대, 전용면적 74 96세대, 전용면적 8490세대 총 880세대로 구성돼 있어 소형 아파트 인기를 반영했다.
 
내부 인테리어도 59형은 특화된 설계로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또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을 고려한 주방배치가 계획돼 있으며 A타입의 경우맘스데스크설치가 계획돼 있다. 전용면적대비 약 50%의 발코니를 설치와 넓은 현관계획을 통해 수납을 극대화해 작지만 알찬 특징이 있다.
 
74, 84형은 주방펜트리를 계획해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59형과 마찬가지로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 배치를 고려한 주방과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한 수납공간이 계획돼 있다. 법정 주차대수 120%에 달하는 1,064대가 주차 가능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전 세대 남향으로 배치가 계획돼 있으며 조망을 위한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이 도입되고 동파우려를 대비한 세탁실과 실외기실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 광폭발코니 설치, 계절신발 및 대형운동 용품 등을 수납 가능한 'Half Walk-In' 신발장도 적용된다.
 
서울과 인접한 위치로 하남IC(8) 상일IC(10) 덕풍역(2018년 예정) 등을 이용해 수도권 광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하남 벨리체 단지 주변으로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한국애니메이션고 등 다수의 학군이 형성되어 있다.
 
여기에 단지 앞에 위치한 덕풍1동주민센터를 비롯 해 하남SD병원, 하남시청, 홈플러스, GS슈퍼마켓,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근 하남미사지구 강변도시개발사업과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대형할인매장 코스트코, 전세계 35개국 253개 매장을 갖춘 이케아 등이 입점하는 등 주변 개발 호재와 주거 환경이 좋다.
 
또한 단지 인근 덕풍공원이나 단지 앞 하천과 같은 자연환경이 있어 숲세권을 가진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부동산업계는 “대내외적 부동산 시장 여건이 좋지 않지만 수도권 경계 역세권과 몰세권이 확보된 아파트는 지방과는 다르게 분명한 온도차가 있다.”라며 서울과 근접한 지역이라면 관심대상 1순위이며 선택적 집중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덧붙여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