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부산울산고속도로(주) 김낙주 대표이사가 1월 4일부터 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길 위의 사람들'이란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김낙주 대표는 "길은 모두에게 각별하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마음과 마음을 이어 준다. 그러나 늘 가까이에 있고 지극히 당연한 것이어서 그 각별함을 잊고 산다"며 "내가 떠나더라도 늘 그렇게 길손들을 맞이하고 떠나 보내며,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할 것이다. 길 위의 사람들도 늘 그러하기를 바래본다"며 사진전의 의미를 전했다.
대전태생인 김대표는 83년 도로공사에 입사해 31년간 도로기술자로 사업본부장을 끝으로 도로공사를 퇴직하고 울산에 내려와 부산울산고속도로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다 2016년 12월 31일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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