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와 송구영신예배 보는 금천구 시흥교회
[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보신각 종이 33번 울리며 2017년을 알린 가운데 촛불 민심과 함께 붉은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이 밝았다. 10번에 걸쳐 1000만개의 촛불을 든 ‘촛불민심’의 소망과 송구영신예배를 보는 교인들의 바램은 모두 새해는 더 신뢰받는 새 정부를 원하는 것과 낡은 것은 버리고 새로운 희망이 맞이하는데 있을 것이다.
보신각 앞에 모인 시민들은 새해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2017년을 맞았고, 시흥교회(목사 이주영) 교인 500여명은 기도를 하고 성찬식을 하며 새해를 맞이 했다.
시흥교회 이주영 목사는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자만하지 말고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며 새로운 희망의 새해에는 나라도 바로서고 개인도 바로 서기를 바란다며 교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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