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성민 울산중구청장
[신년사] 박성민 울산중구청장
  • 노익희 기자
  • 승인 2016.12.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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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온정이 넘치는 복지사회와 안전한 도시건설 집중

[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 박성민 울산중구청장
사랑하는 중구민 여러분 

2017년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울산은 지진과 태풍, 조선업 경기침체 등 큰 어려움에 직면했던 시기였습니다. 올해도 불확실한 경제전망과 이상기후로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종갓집 중구민 여러분은 위기를 정면으로 해쳐나갈 수 있는 저력을 갖고 있습니다.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고 힘을 모아 모아주신다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25만 중구민 여러분! 저와 1천여 공직자들의 소망은 중구민 여러분의 행복입니다. 한분한분이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문화관광도시 시대를 여는 한해로 삼겠습니다. 울산큰애기야시장, 문화의거리, 생활문화센터 등 문화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원도심과 중구 전역을 문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중구가 가진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하여 경관개선, 특색있는 골목길 조성, 노후 건물 창업공간 활용 등 도시의 이미지를 쇄신해 나갈 것입니다. 

배려와 온정이 넘치는 복지사회구현, 모든 사람들이 안전한 도시건설에도 구정을 집중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중구가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