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율하2지구 ‘율하자이힐스테이트’ 공공분양
김해율하2지구 ‘율하자이힐스테이트’ 공공분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6.12.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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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하 자이 힐스테이트 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율하자이힐스테이트’가 김해 율하2지구에서 1월 초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1,245가구 규모로 ‘율하2지구’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와 ‘GS건설’, ‘현대건설’이라는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춘 공공분양아파트다.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우선 신청할 수 있으며, LH가 공공택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분양가격 또한 주변 시세나 분양가 보다 낮을 전망이다.

2017년까지는 김해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로 희소성이 있다.

실제로 2016년 경남 분양 아파트 중에서 청약자수가 가장 많이 몰렸던 곳은 ‘택지지구’ 아파트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경남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 59개 단지 중에서 청약자들이 가장 많이 몰렸던 곳 10개 단지를 조사한 결과 9개 단지가 ‘택지지구’에서 분양됐다.

택지지구 내에 분양하는 아파트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남과 부산지역에서는 신도시효과에 대한 답습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지역이다. 부산의 ‘해운대신시가지’와 김해 ‘장유신도시’ 등이 자리를 잡으면서 신도시만의 뛰어난 주거환경, 교육, 편의시설까지 갖춰지면서 지역 주택가격을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택지지구인 김해 율하2지구 내에서도 상업지역과 가장 가까운 B-1BL에 들어서는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지하 1층~지상 24층 규모의 10개동, 총 1,245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에서 특별공급은 797가구, 일반공급은 448가구다.
주택형은 74㎡(213가구), 84㎡A(674가구), 84㎡B(225가구), 84㎡C(133가구)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청약자격은 만 19세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자산과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의 경우에는 자산과 소득기준이 없다.

견본주택은 1월 초에 오픈 예정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