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한국측량기술(주)
[2016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한국측량기술(주)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12.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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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표창

   
 

대한민국 GIS 선도기업 자리매김

측량 전 분야 완벽수행… 측량산업 발전 유도

도로·상하수도·철도·건축 등 기간산업서 종횡무진

국내 GIS 선도기업 한국측량기술(주)(대표이사 최훈/사진)이 2016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영예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측량기술은 국가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던 2000년 7월, 측량산업의 선도적 영역을 구축하겠다는 신념으로 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항공측량을 모태로 국가기준점측량, 현황측량, 노선측량, 연안조사측량, 수심측량, 지하시설물 조사측량, 지장물조사 등 측량 전 분야를 아우르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0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3D 영상처리 및 해외사업 개발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업무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전문업 면허로는 공공측량업과 수치지도제작업, 지하시설물측량업 등이 있으며, 주요 사업분야는 항공사진촬영, 공간영상도화, 측지측량, 수치지도제작, 지하시설물측량, (위성)영상처리, 연안조사측량 등이다.

항공(위성)사진측량은 초고해상도 항공사진 또는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전문기술과 최신장비로 가공·처리하는 기술이며, 지상(기준점)측량은 위성전파를 이용한 위치측량 시스템(GPS)이다.

또한, 지하시설물측량은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7대 시설물을 조사·탐사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한 뒤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하시설물 통합DB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최적의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인 통합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연안측량은 해저면의 수심·지형을 다중빔음향측심기를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3차원 이미지와 해저지형정보를 제공한다. 항만과 해상공사, 해저배관 등의 업무에 활용된다.

주요 실적으로는 도로분야에서 봉담·송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설계용역의 항공촬영과 공간영상도화, 수치지도 제작을 수행했으며, 상하수도분야에서는 파주시 탄현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하수관거정비사업에서 기준점측량, 수준측량, 하수시설물 조사·탐사, 하수대장도 작성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어 철도분야에서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공사(2공구)에서 기준점측량, 수준측량, 현황측량, 종횡단측량, 지장물조사를 담당했고, 수심측량분야에서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선공사에서 수심측량을 실시했다.

국토분야에서 부산 에코델타시티 1단계 4공구에서 지장물조사 수행했으며, 조경레저분야에서는 하동레저타운 항공사진측량 용역에서 항공촬영과 측량, 공간영상도화, 수치지도 제작을 완수했다.

최훈 대표이사는 “한국측량기술(주)은 국가의 기간산업을 책임지고 있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21세기 GIS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국가 GIS발전에 작은 역할이나마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