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보급·경제발전 기여한 금융맨
중국어 강의 등 재능기부 통해 사회봉사활동
우리은행 수신업무센터에 근무하는 배용주 부장이 ‘2016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1988년에 금융권에 첫발을 들여놓은 배 부장은 IBK기업은행, 평화은행에서 금융맨으로 노하우를 쌓아온 뒤 2002년에 우리은행에 경력직으로 입사했다.
배 부장은 우리은행 신탄진지점장과 삼풍지점장 등을 거친 후 현재는 우리은행 수신업무센터 부장(대우)로 업무를 보고 있다.
우리은행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국토교통부 국민주택기금 총괄 수탁은행으로 지정돼 정부기금을 재원으로 추진되는 모든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특히 민간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 중소서민 전세자금지원, 정부 국토개발 프로젝트 등 국민의 주거안정에 기여를 하고 있는 금융기업이다,
특히, 배 부장은 우리은행 재직시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한 대우 푸르지오, 현대 힐스테이트, GS 자이, 동부 센트레빌 등과 협약을 맺고 사업자 대출 및 집단대출인 입주잔금대출을 지속적으로 취급해 국민주택보급 및 경제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조직내 업무능력도 탁월하지만,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한 소통에도 노력하고 있다.
배 부장은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이사를 맡으면서 20여 년간 국제로타리3680지구 대전신탄진로타리클럽 임원 및 회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는 중이다.
또한 대전 대덕구 직장새마을 협의회 회원 및 대덕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중인 문화강좌에 주부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자 및 중국어 기초 강의 등을 재능기부 중에 있다.
아울러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세계선교회, 장애인시설 은혜의집, 한국심장재단, 대덕구자활자립생활센터 등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 등에게 꾸준한 후원을 펼치고 있다.
충북 영동출생의 배 부장은 중등2급 정교사 교원자격증(중국어, 한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권에서 30여 년을 활동한 베테랑이다.
배용주 부장은 “그동안 정부 주도로 추진된 국토 및 주택개발 프로젝트에 금융권 담당자로 최선을 다해 활동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기부 등을 통해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