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신도시, 업무지구로 탈바꿈… ‘미사 테스타타워’ 12월중 분양
미사강변신도시, 업무지구로 탈바꿈… ‘미사 테스타타워’ 12월중 분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6.12.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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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 조성중

   
 미사 테스타타워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지식산업센터 미사 테스타타워가 이달 중 분양한다.

미사 테스타타워는 업무지구로 탈바꿈하고 있는 미사강변도시에 조성된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16만 4,756㎡ 규모로 구성된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신도시는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속속 갖춰지며 수도권 내 신규 업무지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사강변신도시 인근에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계획돼 있다. 오는 2017년 착공을 목표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 입주 이후 주변 지역에까지 삼성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는 강동첨단업무단지는 세스코, 세종텔레콤, 나이스 컨소시엄 등이 입주해 상주 인원만 약 2만명에 달한다.

유입 인구 증가도 기대된다. 지난 9월 프리미엄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이 성황리에 오픈했으며, 코스트코(2017년), 이케아(2018년)도 입점이 예정됐다.

미사 테스타타워는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인근에 위치하며, 현재 조성중인 강동첨단업무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도 가깝다.

넉넉한 수납공간 및 제조업에 특화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도입되며, 최고 6m(5.4m~6m)의 높은 층고가 적용된다.

일반 드라이브 인 보다 진입시간이 대폭 단축된 ‘직선형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도입돼 지상 8층까지 2.5톤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다.

지하 3층에서 지상 4층까지는 5톤 차량이 진입할 수 있다. 공장 내부로 차량 진입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주변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위치하고, 인근 상일IC를 이용한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등 주요간선도로 접근성도 우수해 서울 각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한편 ‘미사 테스타타워’는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사전 관심고객을 위한 홍보관을 마련하고 1:1 분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