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동래명장’ 1순위 평균청약경쟁률 66.95대 1
‘e편한세상 동래명장’ 1순위 평균청약경쟁률 66.95대 1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6.12.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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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당첨자 발표, 1월 4일~6일 3일간 정당계약 진행

 
   
  e편한세상 동래명장 견본주택 내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림산업이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 431번지 일대 분양한 ‘e편한세상 동래명장’이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지역 마감되며 부산 분양시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1일 실시한 ‘e편한세상 동래명장’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56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만7,891건이 접수돼 평균경쟁률 66.9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단지 59㎡ A타입에서 나왔다. 6가구 모집에 746건의 청약접수가 몰리며 124.33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당해 마감됐다. 1단지 전용 84㎡ B타입이 178가구 모집에 2만45건이 신청해 112.61대 1을 기록했다. 그 외 모든 타입이 높은 인기를 보이며 전 주택형 마감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40만원으로 올해 동래구에서 공급된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1,196만원)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고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적용됐다.

분양 관계자는 “1순위 청약자격조건 강화로 11.3대책 이전 분양단지 대비 평균 청약경쟁률은 다소 떨어졌지만 동래학군 입지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부산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내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동래명장’은 지하 3층~지상 29층, 17개동, 총 1,38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84㎡, 832가구를 일반에 공급했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30가구 ▲65㎡ 15가구 ▲76㎡ 345가구 ▲84㎡ 44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2017년 1월 4일~6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