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의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 분양마감 임박
호반건설의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 분양마감 임박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12.21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향위주 단지 배치·4Bay·판상형 3박자… 드레스 룸·편리한 수납공간 호평

호반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3-1블록, 3-2블록)에 분양한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 3차’가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 3차는 지하 2층~지상 12~29층 20개동 총 1,716가구다.(3-1블록은 892가구, 3-2블록은 824가구)

타입별 가구 수는 2차(3-1블록)는 전용면적 ▲59㎡ 270가구 ▲84㎡ 532가구 ▲95㎡ 90가구이고, 3차(3-2블록)는 ▲59㎡ 244가구 ▲84㎡ 494가구 ▲95㎡ 86가구다. 평균분양가는 3.3㎡당 673만원 이고,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 전체조감도. <자료제공 : 호반건설>

이 단지는 지난 10월말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2차(3-1블록)는 8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510명이 청약했고, 3차는 72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524명이 청약해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원주시에서 1,716가구에 이르는 대단지가 1순위에서 마감된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 그만큼 인기가 많다.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관계자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내년 중앙선 KTX 개통 등 교통 호재와 전 세대 4베이·판상형 평면 등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이 좋다.”고 말했다.

◆ 남향위주 단지배치, 혁신평면, 쾌적한 자연·교육환경 갖춰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 3차는 단지 인근 유치원과 학교용지가 인접해 있어 안전한 통학 여건도 갖췄고 중앙공원 용지와 지구 경계의 기존 산림과 연계된 녹지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단지 구성 역시 남향 위주의 배치와 전 가구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대부분의 세대를 정남향으로 배치시켜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공간 구성도 가능하고, 전용 59㎡는 주방 아일랜드 식탁과 수납공간 등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확장시 제공) 또한, 현관 창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하고 풍부한 수납 공간도 제공된다. (타입별 상이)

단지 내에는 건강 정원, 잔디 광장, 커뮤니티 광장, 단지내 산책로,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이 적용될 예정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이 기대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을 비롯해 독서실, 북카페, 키즈 클럽 등이 마련된다.

◆ 평창 동계올림픽 호재, 교통망 개선 활발 등 미래가치 뛰어나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 3차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자족형 복합지구다. 약 529만㎡ 부지에 첨단산업단지와 주거, 상업, 공공시설 등을 조성한다. 1만 2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고 수용 예정 인구는 3만1788명이다.

원주시 최대 개발지로 기업 유치도 활발해 ㈜원주기업도시에 따르면 누가의료기, 인성 메디칼, 네오플램 등 27여개 업체가 현재 입주를 완료했거나 입주 계약을 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원주기업도시 인근으로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었고, 중앙선 고속화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강남을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내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고속화철도인 중앙선 KTX(인천공항~서울 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를 이용하면 청량리에서 KTX서원주역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