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 기업 물품 바자회 수익금 전달
울산남구 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 기업 물품 바자회 수익금 전달
  • 노익희 기자
  • 승인 2016.12.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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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울산남구사회적기업협의회는 20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사회적 기업 물품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안태진 남구사회적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아름다운가게 신정점 장혜경 매니저, 이명숙 활동천사 대표 등 관내 사회적 기업 및 예비 사회적 기업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남구사회적기업협의회는 최근 아름다운가게 신정점과 함께 바자회 행사를 열어 하루 동안 2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렇게 마련된 성금은 남구지역 취약계층 다섯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태진 남구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처음 개최한 행사라 부족한 면이 많았지만 사회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성장한 만큼 조금이나마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준 남구지역 사회적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남구의 사회적 기업들이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