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여객 1억명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부 강호인 장관, 서훈택 항공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이날 저비용항공사(진에어)를 이용해 입국하는 외국인 승객에게 황금열쇠, 항공권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1억명 기념 여행객은 타카노 케이씨로 일본 후쿠오카에 거주하며 어머니, 언니, 이모, 조카와 함께 한국에 입국했다.

타카노 케이씨는 "한국 음악, 패션, 음식 등을 매우 좋아해서 휴가가 생길 때마다 자주 방문한다"며 "진에어는 처음 타 보았는데 스케줄이 좋고 기내가 편안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사진)이 항공여객 1억명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항공산업의 지속 성장을 당부했다.

▲ 항공여객 1억명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에 일본에서 진에어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타카노 케이(27세, 여성, 후쿠오카, 사진 왼쪽 세 번째)가 항공권, 황금열쇠 등 기념품 등을 전달받았다.

▲ 국토교통부는 항공여객 1억명 달성에 공을 세운 항공산업 유공자 3명에게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은 강호인 장관과 표창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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