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항공여객 1억명 돌파 기념식 인천공항서 개최
국토부, 항공여객 1억명 돌파 기념식 인천공항서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12.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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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 발전 기여 3인 선정 국토부 장관 표창 수여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1948년 민간항공기가 최초로 취항한 이후 68년 만에 항공역사상 최초로 연간 항공여객 1억 명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연간 항공여객 1억명 돌파를 기념해 인천공항에서 축하행사를 개최, 국토부를 비롯한 공항, 항공사, 출입국․보안․검역 등 상주기관 종사자 등 항공인들이 함께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항공서비스’를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저비용항공사(LCC)를 이용해 입국하는 외국인 승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 항공여객 1억명 달성과 항공운송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3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은 공로자 3인은 ▲인천광역시 이상욱 항공․물류 전문위원 ▲인천공항공사 김홍수 팀장 ▲㈜진에어 이병우 차장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국토부 강호인 장관은 “항공여객 1억명 달성과 올해의 항공운송산업 성장에 안주하고 있을 수 없다”며 “올해 항공여객 1억명이라는 값진 성과를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