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동민과 함께하는 2016 우리들의 음악회 개최
수암동민과 함께하는 2016 우리들의 음악회 개최
  • 노익희 기자
  • 승인 2016.12.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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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울산 남구 수암동 은광교회 비젼센터에서는 15일 천사들의 합창과 음악이 울려 퍼졌다. 

이날 행사는 수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국)가 주관한 수암동민과 함께하는 ‘2016 우리들의 음악회’로, 1부 아이들의 합창과 노래, 2부 재능기부 음악회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및 학부모,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부 아이들의 합창과 노래는 관내 7개 어린이집・유치원에서 8개 팀 160여명이 출연하여 노래솜씨와 재롱을 펼쳤으며, 2부 재능기부 음악회에서는 울산 소년·소녀 합창단의 초청공연과 남부초등학교 리코드 연주부와 음악줄넘기 팀, 은광교회 한소리 관현악단이 참여하여 멋진 공연을 선 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수암동민과 함께하는 ‘2016 우리들의 음악회’는 저물어 가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우리 아이들의 멋진 노래솜씨와 재능기부로 세대를 뛰어 넘어 동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박수철 수암동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아이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마련되었다. 주민화합은 물론 세대간의 소통으로 행복남구, 행복 수암동 조성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