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2016년 제2차 아동급식 위원회 개최
남구, 2016년 제2차 아동급식 위원회 개최
  • 노익희 기자
  • 승인 2016.12.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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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울산 남구는 15일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정학수)를 열어 2016년 겨울방학 중 아동급식지원 사업을 확정하고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아동급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지원대상자는 소년소녀가정 아동,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지원대상 가정, 보호자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으로서 중위소득 52%이하 가구의 아동, 긴급복지 지원 대상 가구의 아동, 보호자의 가출, 장기복역 등으로 보호자가 부재한 가구의 아동 등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총 2,000여명이며, 대상아동들은 학교 교사 추천, 동 주민센터 아동급식 담당공무원 조사 및 아동급식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급식방법은 부식배달, 지정음식점 이용, 단체급식소 급식 중 아동이 희망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며 지정음식점은 전자카드 결제 방식, 부식은 가정으로 직접배달, 단체급식소 급식은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중심으로 운영이 된다. 

한편, 울산 남구는 지정음식점 급식을 위한 아동급식 가맹점 신청을 연중 받고 있으며 1식 4,000원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