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흥사단, 여성가족부 장관 장려상 수상
울산 흥사단, 여성가족부 장관 장려상 수상
  • 노익희 기자
  • 승인 2016.12.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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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울산 남구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중 하나인 울산 흥사단은 ‘2016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립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15일 개최 된 이번 활동보고대회에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수상자가 된 울산 흥사단은 정영호 단장이하 120명의 감시단원들이 1998년 7월부터 활발한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 흥사단은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2016년 한 해 동안 매월 3회 이상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의 업소들을 대상으로 현장순찰 및 계도활동을 꾸준히 실시하였으며, 수능이후 청소년 탈선으로 이어지는 시기를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에 참여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리더십캠프, 나라사랑 보훈캠프, 창의인성캠프, 지역문화교류캠프, 내고장 도보여행, 청소년문화축제 등 청소년의 바른 인성교육 및 진로교육을 위한 ‘아름다운 청소년문화 만들기 시리즈’라는 특수시책이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 응사단 관게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꾸준한 감시·계도활동과 캠페인, 교육 등을 실시하여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에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