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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산업이 강남 운전면허시험장에 공급한 분체도장 가드레일. | ||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신도산업(대표 황동록)이 오는 22일 강화되는 운전면허시험에 맞춰 시험장 안전시설 개량을 진행, 시험장 기능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가드레일 제조·시공/도로 안전시설 전문기업인 신도산업(대표 황동욱)은 새롭게 준공된 강남 운전면허시험장의 성능 및 안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강남 운전면허시험장은 T자 및 S자 코스 부활, 교차로 및 경사로 출발 등의 항목 추가 등 오는 22일부터 개정·시행되는 도로교통법시행규칙에 의거한 새로운 면허시험장 건설을 추진해 왔다. 특히 까다로워진 시험 방식에 따른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 확충에 방점을 두고 시설 개량을 진행했다.
신도산업은 강남 운전면허시험장에 분체도장 가드레일을 공급했다. 이 가드레일은 고운 분말 형태의 폴리에틸렌을 표면에 부착해 가열 코팅하는 방식을 채택한 제품으로, 기존 아연도금 방식에 비해 내부식성이 뛰어나다. 따라서 유지보수가 쉽고, 관리 비용의 절감은 물론 더욱 친환경적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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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산업의 롤링가드베리어. | ||
시설 개량에 함께 공급된 롤링가드베리어는 주행 경로를 벗어난 차량의 충격에너지를 2단계로 흡수해 본래의 주행차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최신 차량 방호울타리로, 사고 시 2차사고 위험성을 대폭 감소시켜준다.
신도산업 황동욱 대표는 “강남 운전면허시험장에 자사의 주력제품인 분체도장 가드레일과 롤링가드베리어를 공급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운전자와 도로 안전을 위해 신도산업의 주력 제품들을 다양하게 공급해 무사고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도산업은 지난 1987년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으로 출발해 도로 안전과 관련된 신기술 개발 및 제품 생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창립 이후 단 한 번의 마이너스 성장 없이 꾸준한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와 경쟁업체보다 한발 앞선 기술개발로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