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00억 원 이상 기술형 입찰사업 심의 위원 48명 선정 확정
경기도, 300억 원 이상 기술형 입찰사업 심의 위원 48명 선정 확정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6.12.1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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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산하기관, 시군 등 일괄입찰, 기술제안, 대안입찰 설계평가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경기도는 14일 도내 300억 이상 기술형 입찰사업의 설계 평가 및 심의를 담당할 ‘2017년도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48명을 최종 선정 공개했다.

이에 앞서 도는 위원회 구성의 투명성 확보와 다수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공개모집 방식을 추진, 경력·자격 등 요건에 대한 사전 심사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분과 위원은 당연직 위원장인 건설국장, 소위원장인 건설기술과장을 제외하고 총 48명이며, 소속공무원(시·군포함) 25명과 관내 대학교수 20명,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각 1명씩 23명을 포함해 50명으로 구성했다.
선정 분야는 ▲토목구조(4명), ▲토질·지질(4명), ▲상하수도(4명), ▲토목시공(4명), ▲건축계획·설계(4명), ▲건축구조(4명), ▲건축시공(5명), ▲기계(4명), ▲전기(4명), ▲조경(3명), ▲환경(4명), ▲철도(4명) 등 12개 분야 이며, 평균 연령은 53세로 전년 51세 대비 다소 높아 졌다.
새로 선정된 설계심의분과위원은 앞으로 경기도 및 도 산하기관, 도내 시군에서 추진하는 주로 300억 원 이상의 기술형 입찰사업인 일괄입찰, 기술제안, 대안입찰 설계평가 등을 담당하게 되며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1년간으로 연임할 수 없다.
한편 최종 선정된 위원명단은 경기도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메뉴열기(우측상단)→법정위원회(좌측하단)→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위원명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