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공영버스 운수종사자 친절·안전교육 '성료'
전남 신안군, 공영버스 운수종사자 친절·안전교육 '성료'
  • 신안=김형환 기자
  • 승인 2016.12.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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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운수인 다짐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전남 신안군 운수종사자들이 승객을 배려하는 최고의 운전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신안군은 최근 전남 교통연수원 황영호 교수를 초빙해 관내 공영버스운수종사자 44명을 대상으로 ‘2016 공영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친절, 배려, 안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황영호 교수는 “세상의 모든 행복이 남을 위한 마음에서 나오고, 세상의 모든 불행이 이기심에서 발생한다”며 “운수종사자들은 모든 승객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하고, 마음 따뜻한 인간적인 운수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 참가자들은 강의 시간 내내 유쾌하고 모범적인 태도와 모두가 행복한 감동서비스를 전하겠다는 자세로 교육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공영버스 전면 시행과 함께 앞으로도 매년 운수종사자 교육을 통해 타 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