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구조물제작 인증공장 품질관리 교육’ 14일 개최
‘철강구조물제작 인증공장 품질관리 교육’ 14일 개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6.12.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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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대전 코레일 본사서 실시… 품질관리 능력 향상 일익

▲ 올 상반기 미인증 공장 대상 품질관리자 교육 실시 모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이하 KICT)은 오는 14일 9시 30분 대전역 코레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철강구조물제작 인증공장 소속 품질관리자를 대상으로 ‘철강구조물제작 인증공장 품질관리 교육’을 개최한다.

철강구조물제작공장 인증제도는 강교 및 건축철골 구조물을 제작, 현장에 설치하는 철강구조물제작공장의 품질확보를 위한 제도로 교량분야와 건축분야 2개 부문 4개 등급(1~4등급)으로 구분된다.

철강구조물제작공장 인증제도는 법정임의인증제도로 표준시방서에서 공공공사의 경우 공장인증서를 요구하고 있으며, KICT는 1999년 1월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해당 제도를 위탁, 수행하고 있다.

KICT는 공장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공장 및 미인증공장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미인증공장 소속 품질관리자 능력 향상 및 인증제도 소개 등 관련 교육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품질관리 교육 프로그램은 우수 인증공장 품질개선 사례, 건설공사 리스크관리 및 적용사례, PQP/WPS 작성 및 수행에 관한 해설, 표준시방서(KCS 14 31 00(강구조공사)) 해설, 국가건설기준 코드 체계 해설로 구성돼 있다.

이태식 원장은 “KICT는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통해 철강구조물제작 미인증 공장을 제도권으로 유인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교육 강화로 건설안전 및 철강분야 품질관리능력 향상 유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