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적극 지원한다
한국공항공사,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적극 지원한다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12.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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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세계건축대회 조직위와 MOU 체결···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 입출국 절차 총력 지원키로

   
▲ 한국공항공사와 서울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회가 MOU를 체결, 내년 9월 열리는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회원국 관계자들이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적극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가 내년 9월 3일부터 10일까지 124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장 선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8일 김포공항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서울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한종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건축연맹(UIA, The International Union of Architects)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는 대회 홍보와 함께 대회 참석을 위해 전용기로 입국하는 VIP의 신속하고 차별화된 출입국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서울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회는 124개 회원국 참석자를 대상으로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의 이용을 적극 권장·홍보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공항공사 이재훈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는 서울세계건축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가이미지 향상 및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올 6월부터 김포공항의 우수한 도심접근성을 바탕으로 글로벌기업의 비즈니스 및 국제행사 지원을 목적으로 전용기 운항 지원시설인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