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하반기 철도부지 임대설명회 7일 개최
철도공단, 하반기 철도부지 임대설명회 7일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12.0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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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역 내 입지 우수한 28개 유휴부지 대상 임대사업자 공모 추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영남권 내 우수한 철도 유휴부지 28개소에 대한 임대사업자 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가 관내 입지여건이 양호한 철도 유휴부지 28개소 총 4만 7,000㎡를 선정하고, 임대 사업자 공모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7일 부산 중구 한진해운빌딩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임대사업자를 공모하는 철도 유휴부지는 경부선, 경전선, 동해남부선 권역에 소재하는 총 28개소로 전체 59필지와 폐터널 3식 규모다.

이번 유휴부지는 도심과 역 주변에 있어 활용가치가 높고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주차장, 차고지, 적치장, 농산물저장고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임대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공단 영남본부 관계자는 “국유재산 관리 효율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유휴부지 활용에 민간 참여도를 높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주기적으로 철도 유휴부지 임대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철도공단 홈페이지나 철도공단 공단 영남본부 재산지원처 재산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