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고정수요 갖춘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 단지 내 상가 ‘인기’
풍부한 고정수요 갖춘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 단지 내 상가 ‘인기’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12.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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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투자 블루칩 ‘신도시·택지지구 단지 내 상가’ 시선집중

   
▲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 단지 내 상가 조감도.

안정적인 상가투자를 위해 첫 번째로 고려되는 부분은 고정적인 배후수요 확보다. 고정적인 배후수요가 확보된 상가는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아 큰 시세하락 없이 수익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풍부한 수요 덕분에 상권이 활성화돼 투자에 부담이 덜하다. 이렇다 보니 고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수월한 곳은 상가 투자자에게 항상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단지 내 상가의 경우 고정수요 확보가 극대화된 알짜 상품으로 꼽힌다. 수백가구에 이르는 아파트 입주민 수요를 그대로 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 택지지구의 경우 인근에 들어서는 아파트 수요도 확보돼 상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4월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에 짓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는 분양 당일 완판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광명역세권 일대 아파트·오피스텔의 1층 단지 내 상가에도 3000만~9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는 등 신도시, 택지지구 내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뜨겁다.

업계 관계자는 "상가 분양에서도 고정수요 확보에 유리한 단지 내 상가를 상가투자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특히 신도시나 택지지구 내 단지 내 상가의 경우 단지 내 고정수요 뿐만 아니라 주변 단지들의 수요도 품을 수 있어 상가 투자자들에게 황금알을 낳는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KTX신도시 내에서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이달 분양에 나서는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 단지 내 상가는 언양 주요 생활권과 KTX울산역을 잇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특히 교동과 언양 일대의 상업시설은 대부분 노후화돼 있어 깔끔하고 세련된 대규모 상권의 수요가 높아 이번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 단지 내 상가 공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아파트 503가구와 오피스텔 80실로 고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용이하다.

이 상가는 지상 2층, 총 59개 점포 규모로 지어지며 각 점포는 전용면적 기준 35~138㎡의 다양한 크기로 구성된다. 인근 M-1BL, 서울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와 인근 교동, 언양권에서 유입되는 탄탄한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바로 길 건너 M3블록에 들어설 예정인 동문 굿모닝힐 후속 단지의 상가와 함께 스트리트형 상권을 형성해 유동인구 유입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상가 바로 앞으로는 연면적 3만 4000㎡ 규모, 전시장, 회의시설, 각종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울산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가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의 입주 전에 준공될 예정으로 잠재 수요까지 갖추고 있다.

울산시 역시 일자리 창출과 경제체질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는 신성장동력원으로 컨벤션센터를 꼽은 바 있다. 또한 울산의 3대 주력산업인 석유화학, 자동차, 중공업 등 산업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행사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중심으로 울산과학기술대학교와 삼성SDI가 있는 하이테크밸리를 비롯해 대우버스자동차 공장이 있는 길천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있고, 반송산업단지 등의 신규 산업단지 개발도 이뤄지고 있어 보다 풍부한 광역 배후수요를 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