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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관광서비스 분야에 탄소성적표지 첫 인증제주 선흘1리 동백동산, 전북 고창 용계마을 고인돌·운곡습지, 강원 인제 용늪 생태마을 3곳
선병규 기자  |  redsun@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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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1  09: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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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저탄소 관광문화 확산을 위해 생태관광지역 3곳을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분야 최초로 탄소성적표지가 인증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최근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부여한 생태관광지역은 제주 선흘1리 동백동산, 전북 고창 용계마을 고인돌·운곡습지, 강원 인제 용늪 생태마을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각 관광프로그램은 숙박에서는 야영이나 펜션을 활용하고, 교통에서는 단체 이동으로, 생활에서는 전기 절약이나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 해 다른 관광에 비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였다.

 특히, 숙박의 경우에는 1인당 0~19kgCO2를 배출해 다른 국내 관광의 1인당 탄소배출량 평균인 21.44kgCO2보다 낮았다.

 이들 생태관광지역은 관광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관광객 1인당 탄소배출량을 해당 지침에 따라 정량적으로 산정해 인증을 받았다.

 제주 선흘1리 동백동산의 경우, ‘다 같이 돌자 동네한바퀴’와 ‘동백꽃피다’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각각 1인당 96.95kgCO2와 186.54kgCO2의 탄소배출량을 인증받았다.

 또 전북 고창 용계마을 고인돌·운곡습지는 ‘습지탐방’과 ‘누에오디체험’ 프로그램이 각각 1인당 12.61kgCO2와 13.53kgCO2를 인증받았다.

 강원 인제 용늪 생태마을은 ‘냇강마을 생태관광’과 ‘백담마을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각각 1인당 59.86kgCO2와 40.29kgCO2를 인증받았다.

 환경부는 그동안 제품 중심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관광, 숙박 등 서비스 분야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이번 생태관광지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추진했다.

최민지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장은 “이번 생태관광지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통해 관광 분야에서도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영향을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관광지 운영자들이 친환경적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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