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 영남권 수질TMS 담당자 기술교육 개최
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 영남권 수질TMS 담당자 기술교육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6.12.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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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TMS 운영현황 및 수질TMS관련 개정법령 설명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임병무) 수질관리팀은 지난달 30일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에서 수질TMS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영남권 수질TMS 담당자 기술교육’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육은 점오염원 발생지인 공공하·폐수 및 배출사업장의 수질TMS 담당자 및 관할행정기관 담당자 대상으로 수질TMS관제시스템에 전송·축적된 사업장별 수질TMS자료를 분석한 수질TMS 운영현황 및 수질TMS 운영·관리에 필요한 관련법령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또한, 수질TMS 운영·관리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및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 등 최근 개정됐거나 개정 추진중인 법령을 소개하는 한편, 업무처리절차 및 측정기기 운영사례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이재균 환경관리처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수질TMS 부착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수질TMS의 자율운영을 도모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자료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전국 932개소(2016.10.31.일 기준)의 공공하·폐수 및 배출사업장에 부착된 수질자동측정기기(유기물질, 부유물질, 총인, 총질소 등)에서 측정된 측정자료를 인터넷 통신으로 전송받아 원격으로 감시하는 업무를 수행중이며, 이 중 대구 수성구에 소재한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237개소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