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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도시재생리츠 본격 출범 30일 영업인가···리츠 사업범위 확대 '기대'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에 제1호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 지원
김주영 기자  |  kzy@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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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30  18: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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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도시재생 리츠’가 본격 출범돼 리츠 투자자산 다각화 및 사업범위 확대 등이 기대된다. 국내 리츠 대부분은 현재 오피스나 임대주택 사업 위주로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오후 충남 천안 동남구(區) 청사 복합개발사업의 시행주체인 (주)천안미드힐타운리츠에 영업인가를 결정했다. 천안 구도심인 동남구청사 일원이 새로운 지역 내 경제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은 동남구청사 1만 9,816㎡ 일원에서 구청사, 어린이회관, 대학생기숙사, 주상복합, 지식산업센터를 건축하는 사업으로, 약 2,286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해 추진하는 도시재생 민간참여사업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천안 동남구청사 일대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4년 5월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국토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당국과 협의를 거쳐 올해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예산을 반영시켰다.

사업 예산 규모는 출자금 50억원, 융자 411억원으로, 올해 융자 예산은 123억원 규모다. 2017년과 2018년도 예산(안)은 각각 164억원, 123억원이다.

국토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천안시도 올 5월과 7월 두 차례 공모를 실시, 지난 10월 현대건설을 민간 사업자로 선정한 뒤 같은 달 18일 리츠를 설립했다. 이후 지난 11월 4일 리츠 영업인가를 신청해 이날 영업인가를 확정받았다.

리츠 자본금은 천안시 토지 현물출자 및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조달된다. 차입금은 기금, 민간융자, 분양대금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계획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설계․시공․주택 분양 및 상가 인수·운영을 담당하며, LH는 자산관리회사(AMC)로 참여해 미분양 주택 매입 확약 등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LH와 HUG는 지난 24일 사업의 공공성, 실현가능성, 사업성을 심사하는 2단계 기금지원심사 절차를 완료했다. 기금지원 심사와 이번 리츠 영업인가 완료를 바탕으로 내달 중 50억원 규모의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 출자도 최초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은 '주택도시기금법' 시행 이후, 기금 도시계정이 지원하는 1호 도시재생사업으로 의미가 크고,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서울, 대구, 청주 등 다른 사업장으로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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