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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 수주 총력전발주방식 확정에 따라 한국사업단 조직개편 단행···궤도·시스템·차량 수주 집중한다
김주영 기자  |  kzy@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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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9  16: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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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발주 방식이 최근 결정돼 사업 수주를 위한 한국사업단도 조직개편을 단행, 핵심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지난 7월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한국사업단 구성을 ‘상부(궤도․시스템․차량)’ ‘하부(노반․건축)’ 등 이원화 방식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사업이 최근 양국간 MOU체결에 따라 ▲궤도․시스템․차량 ▲노반․건축 ▲운영 등 총 세 분야로 분리 발주되는 것으로 확정되자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응책이다.

이를 위해 한국사업단 컨소시엄은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협약식을 갖고 수주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핵심사업인 궤도․시스템․차량 수주를 위한 컨소시엄에는 철도공단을 비롯해 ▲삼표E&C ▲LS전선 ▲현대중공업 ▲효성 ▲LS산전 ▲대아티아이 ▲KT ▲현대로템 ▲한국철도공사 등 총 10개사가 참여하게 되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자문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올 2월 출범한 한국사업단은 수주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으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후 현지 조사를 통한 사업 분석․발주처 초청행사․대언론 홍보활동 등을 통해 중국․일본 등 경쟁국과 격차를 줄이고자 총력을 다했다. 아울러 한국사업단은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전략을 한층 강화해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양국이 오는 12월 공동협약을 체결하면 본격적인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사업’ 추진이 예상된다”며 “이번 한국사업단 협약식을 통해 민․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입찰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철도공단이 지난해 11월 23일 개관한 현지 홍보관은 일년 만에 누적관객 25만여 명을 달하는 등 한국고속철도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홍보 전진기지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다. 또 홍보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전시물들을 새롭게 꾸미고 홍보 콘텐츠를 추가해 신선한 내용으로 현지인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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