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대 취업의 길을 묻다” 토크 콘서트 개최
“인문사회대 취업의 길을 묻다” 토크 콘서트 개최
  • 노익희 기자
  • 승인 2016.11.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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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2016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이 29일 울산인문사회계열 청년취업프로젝트 일환으로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UBC울산방송국과 협력하여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인문사회대 취업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대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크콘서트를 개최 했다. 

이날 개최된 토크쇼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인문사회대 학생들의 취업난의 원인이 무엇이고 이것을 개선하기 위한 학교, 기업, 지자체들의 노력을 담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크쇼에는 울산대 조형제 사회과학대학장, 경총 김영석 울산양산 본부장, 청년취업프로젝트 참여 청년 2명이 출연해 ▲ 청년 취업난 현실 및 미스매칭 해소 노력, ▲ 지자체, 종소기업, 관내 대학교의 청년취업 노력과정·협업내용 등에 대해 토론하고 방청객들과 질문·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들의 취업난으로 인한 힘든 마음을 잘 알기에 함께 동행하고자 구청에서 울산대 산업협력단과 ”「청년 취업프로젝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취업준비생에게 맞는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에도 신경 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특별공모사업에 “울산 인문사회계열 청년 취업 프로젝트가”가 지난 2월 3일 선정되어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다양한 청년 취업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