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행사로 문화 온기 느끼자
다양한 문화행사로 문화 온기 느끼자
  • 이미화 기자
  • 승인 2016.11.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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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이미화 기자] 법무부산하 울산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이양근)는 25일에서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울산 울주군다문화센터와 함께,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경주 한옥스테이 소설재에서, 소통·나눔·기쁨 캠프(이하 소나기 캠프)를 열었다

이 날 캠프는 지역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우리의 전통 예절 및 문화를 알리고,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잘 융화돼 건실한 지역 사회 일꾼이 되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개최했다

이 날 캠프에서는 금관 만들기 체험 같이 우리 전통 문화, 특히 울산에 위치했던 신라의 문화를 알리는데 초점을 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 캠프를 주최한 이양근 센터장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에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며, “이 캠프를 계기로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 부모들이 자신들의 가정에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울주군다문화센터 관계자도 이번 프로그램에 만족해하며 “다문화 가정도 한 민족의 일원이며 한국인이다. 향후 이러한 기회가 더 많아져 다문화 가정이 우리 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청소년보호 및 선도 기관으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체험교육 등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사회 내 소외계층도 위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