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재난안전산업 발굴·육성 기본계획’ 수립
울산시, ‘재난안전산업 발굴·육성 기본계획’ 수립
  • 노익희 기자
  • 승인 2016.11.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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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28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울산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허언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발전연구원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 계획은 국가 차원의 재난안전 R&D 사업 투자 확대 기조와 울산의 지역적 특수성에 따라 안전산업의 총체적 진단과 지역 여건에 맞는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방향과 세부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과학기술원이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수행한다.

주요 연구 내용은, 국내외 재난안전산업 관련 현황 분석, 울산 지역 산업․정책현황과 역량 분석, 재난안전산업 복합클러스터 국내외 자료조사 및 적격성 분석, 울산의 재난안전사업 발굴 육성 방안 제시 등이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재난안전산업의 정의부터 시작하는 걸음마 단계이지만, 국내외 정책과 산업현황, 우리 시의 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서 정책이 현장과 직결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