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울산여고 (교장 조해도)는 26일 ‘수학 만들기 체험’ 행사를 100여명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개최했다.  

박경린 교사는 “어려운 수학이지만 직접 만들고 실험하는 과정에서 원리를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게 돼 수학체험행사를 매년 기획하고 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강사로 나선 신영희 (경북대 겸임 교수)는 “학습 비중이 높은 즐거운 수학시간이 곧 학교공부의 흥미를 상승시키는 만큼 이런 행사가 울산에도 많이 생겨 수도권 학생들과의 교육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