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광명 시설관리공단, 업무협약 체결로 협력체계 구축
금천-광명 시설관리공단, 업무협약 체결로 협력체계 구축
  • 노익희 기자
  • 승인 2016.11.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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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 14일 인접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 구축의 기틀을 마련했다.

[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은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길건)이 14일 인접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3.0 추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사업 추진, 협력관계 수립, 상호 정보 공유,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단 발전을 도모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시설안전 점검 분야를 포함해 각종 업무처리 노하우 및 프로세스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고 학습동아리 연계·제휴를 통해 직원의 업무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고객서비스의 이행 내용 교차점검을 통해 상호 보완점을 개선 향상시키는 등 공단 경영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시설안전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업무개선 분야에 대한 과제를 선정하고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 상호간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시와 금천구 시민들의 편익을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각 공단의 홍보에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길건 광명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금천구와 광명시는 안양천을 경계로 한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가까운 이웃이다. 공동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최우수공기업’의 목표 달성을 위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16년도 전국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우수 공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