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건설기능인의 날 22일 개최···건설기능인 자긍심 고취 기대
2016 건설기능인의 날 22일 개최···건설기능인 자긍심 고취 기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11.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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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포상 35명 등 건설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앞장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130만명에 달하는 건설기능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행사가 22일 건설회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2016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행사 주인공인 건설기능인을 비롯해 국토부, 고용노동부,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 및 민주노총ㆍ한국노총 등 노동조합 관계자, 건설사업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일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주제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유공자 포상, 치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건설업에 장기간 근무한 건설기능인 총 35명에게 산업 훈장ㆍ포상,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진작된 건설기능인의 사기와 고취된 자긍심이 건설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 건설기능인들의 처우 개선 및 직업 전망 제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능인의 날 행사는 130만명에 달하는 건설기능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건설기능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11월 22일에 열리고 있다. 또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건설기능인을 위한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