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가산업단지 도로굴착 현장 사고예방 특별점검 실시
울산시, 국가산업단지 도로굴착 현장 사고예방 특별점검 실시
  • 노익희 기자
  • 승인 2016.11.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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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남구, 울주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국가산업단지 도로굴착 현장 사고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국가산업단지 내 삼양사 앞 등 5개 도로 굴착현장이다.

점검 내용은 도로굴착 준수사항(굴착 전 사전협의, 지하 1m 이상 인력 터파기 등) 이행여부, 지하배관 관리자 입회여부(허가자, 기존 지하배관 관리자 등), 교통소통 대책 및 비상 연락망 준수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지하배관 사고 대부분이 도로 굴착 공사 시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고 있어 연중 지속적으로 지하배관 안전관리를 강화해 갈 계획이며, 도로굴착 시공사에서는 사고 발생 시 엄중 처벌됨을 감안해 인력 터파기 등 허가 규정을 엄격하게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