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천초, 아빠와 함께하는 가을힐링 산행
울산신천초, 아빠와 함께하는 가을힐링 산행
  • 노익희 기자
  • 승인 2016.11.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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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초학생과 아버지들이 오천평 바위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울산 신천초등학교(교장 박미경)는 19일 신화아버지회 주최로 아버지와 자녀들이 모여 밀양 백운산 자락 시례호박소와 오천평 바위까지 산행을 하는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산행은 오전에 얼음골 주차장에서 밀양8경의 하나인 시례 호박소의 풍광을 감상하고 오천평 바위까지 산행 후 하산해 집에 돌아오는 길에 언양지석묘를 들러 울산의 선사시대 문화재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산행 후 문화재체험까지 하면서 자녀와 더많은대화와 소통으로 가까워진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교장은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아버지들의 근로 스트레스를 맑은 가을하늘 좋은 공기를 마시며 해소하는 기회가 됐고, 가정에서 아버지의 위상을 정립하고 아버지와 자녀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가정과 학교가 교육동반자로서 자녀의 교육을 같이 이끌어 가는 중요한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