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안전산업박람회서 다양한 방재기술 전격 공개
LX공사, 안전산업박람회서 다양한 방재기술 전격 공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11.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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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기술, 국토안전 일조 기대···국민 안전 및 행복도 제고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재해대응 효율성 확보를 위한 합동워크숍을 개최, 공간정보기술과 방재기술이 결합된 사례를 발표했다. 사진은 변지석 국민안전처 재난보험과장(중앙), 권중일 LX공간정보사업실장(우측 네 번째) 등 관계자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공간정보 기술이 재해지도와 결합돼 국토안전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재기술에 공간정보가 적용돼 안전한 국토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으로서 공적 책임을 다하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영표)가 국민안전처 주최로 열린 ‘201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석해 다양한 방재기술을 선보였다. ‘함께 만들어요. SAFE KOREA’란 주제로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LX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국토안전을 위한 공간정보관련 기술을 활용한 ‘침수흔적관리시스템’, 산업단지 화재사고 취약지 분석과 상수도 누수위험도 분석 사례를 보여주는 ‘참여형 오픈 플랫폼’, LX국토정보기본도와 국가공간정보 포털을 소개하는 ‘LX홍보부스’ 등을 설치·운영했다.

특히 침수흔적관리시스템은 재해지도에 공간정보를 삽입한 곳으로 보다 안전한 국토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LX공사는 국민안전처와 공동으로 ‘재해대응 효율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해 국토안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기했다. 실제로 LX공사가 지난 2006년부터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국민안전처의 ‘침수흔적도 작성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며 지금까지 관련 사업을 지속,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실제 사례를 공유해 많은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LX공사 김순태 공간정보사업본부장은 “LX공사의 목표는 모든 국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국토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공간정보 기술로 국민행복과 국토안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