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총력···제설준비 일제점검 실시
대전국토청,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총력···제설준비 일제점검 실시
  • 대전=황호상 기자
  • 승인 2016.11.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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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이 한 발 앞선 사전점검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쏟았다.

대전국토관리청은 겨울철 폭설 피해 대비 등을 위해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충청권 국도 제설대책 준비상황 및 자체 관리시설을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폭설대비 재난대응훈련, 제설장비 점검 등을 선재적으로 대응하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김일환 대천국토관리청장은 국도45호선 충남 서산시 해미읍 해미터널 일원에서 폭설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 후 겨울철 재난대응과 청사 등 시설물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국토관리청 직원들도 충남 아산 공세과적단속검문소, 충북 영동 심천과적단속검문소, 괴산-음성 도로건설공사 현장, 예산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 등 재난취약시설 및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아울러 논산․충주․보은․예산 국토관리사무소에서도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제설자재 및 장비 등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여기에 관내 건설공사 현장 도로 34개소와 하천 10개소에서도 자체적으로 현장사무실 및 숙소 등 화재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했다.

한편 대전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국도 제설작업 준비상황 및 과적단속검문소 등을 중점 점검했다”며 “국토사무소와 건설현장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