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프라펀드 조성 업무약정 체결
글로벌 인프라펀드 조성 업무약정 체결
  • 김영삼 기자
  • 승인 2009.07.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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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4년간 총 2조원 규모로 조성 예정

국토해양부는 산하 7개 공공기관과 함께 지난 6월 글로벌 인프라펀드의 주간운용사로 선정된 한국투자신탁운용컨소시엄과 ‘글로벌인프라펀드 조성 및 해외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투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인프라펀드는 투자개발형 해외건설사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총 2조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라는 것이 국토부측의 설명이다.

 이에 국토부는 국토부 산하 7개 공공기관과 금융주간 컨소시엄 회사가 공동으로 투자해 올해 9월까지 4000억원 규모의 민관공동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글로벌 인프라펀드 활성화를 위해 펀드에 투자될 해외 투자개발형 인프라사업의 발굴 및 대외 협상을 지원할 계획이며 발굴된 투자대상 사업에 대해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