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박환우 의원, 미세먼지 대책 주민간담회 개최
평택시 박환우 의원, 미세먼지 대책 주민간담회 개최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6.11.0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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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원, 원인 파악 후 공동대응을 통해 해결

 

▲ 주민간담회 후 기념 촬영 모습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이 점점 몸집이 커져 가는 평택시 도시 발전에 대한 미세먼지 대책을 위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 평택시청 환경위생과장,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장 등 시청 관계자 및 평택여고 관계자, 세교동 아파트 입주자대표, 네이버 카페 범시민미세먼지대책위원회 평택안성모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동 소재 카페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세교동 산업단지 내 아스콘‧레미콘 공장으로 인한 인근학생 및 주민들의 환경피해와 비전동 택지단지 및 주택 미세먼지 문제, 평택여자고등학교 주변 등에 대한 미세먼지 대책과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의견교환과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토론이 이뤄졌다.
 
네에버카페 회원들은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고, 불법소각 단속강화, 공장 매연 발생 최소화, 어린이집 등 관련시설에 대한 공기청정 문제 등을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환우 의원은 “평택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그와 더불어 미세먼지 등의 환경 피해는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 일시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이지만 여러 가지 대안 제시를 통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한 후 공동대응을 통해 해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