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창건설, 사랑나눔 실천 앞장… 5년간 누적 1억 기부
기창건설, 사랑나눔 실천 앞장… 5년간 누적 1억 기부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6.10.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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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전달… 전직원 끝전운동 실천 전세계 참사현장 지원

아프리카 어린생명살리기․일본 필리핀 네팔 에콰도르 등 참사 복구지원 등 일익

▲ 기창건설 강두원 부사장(왼쪽)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이 기창건설의 1억원 누적 기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철근콘크리트공사 전문건설업체 (주)기창건설(대표 이창복)이 나눔경영․사랑실천에 앞장, 지구촌 어린 생명살리기운동 등 지난 5년간 1억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지난 2012년부터 전개해 오고 있는 지구촌 어린 생명살리기운동, 지진복구 지원사업 등은 전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 끝전을 모으는 끝전기부 운동 실천의 성과로 기창건설 전직원의 따뜻한 사랑나눔이 아름다운 선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창건설 강두원 부사장은 최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방문해 서대원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기창건설 공사현장의 일용직근로자들로부터 모금한 1,043만원을 에콰도르 지진 복구성금으로 전달했다.

기창건설의 근로자들은 ‘어린생명 살리기 끝전기부’ 운동을 통해 매월 노임수령 시에 1,000원 미만의 끝전, 자판기 커피 한잔 값인 평균 500원의 금액을 기부하며 따뜻한 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기창건설의 끝전기부 운동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 현재까지 5년 동안 기부 누적액이 1억원으로 1차 목표를 달성했는데, 20만 명이 넘는 기창건설의 일용직근로자 100%가 동참하며 의미를 배가하고 있다.

그동안 이 성금은 아프리카의 굶어 죽어가는 어린이 살리기 성금, 일본 쓰나미 참사 복구성금, 필리핀 태풍참사 복구성금,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펼치는 살충모기장 보내기성금, 네팔 지진참사 복구성금, 에콰도르 지진 복구성금 등 지구촌 곳곳의 참사현장으로 보내졌다.

한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기창건설의 뜻 깊은 성금에 감사장을 수여하며 끝전기부에 참여해 준 일용직근로자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