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강서구 마곡도시개발구역에 총 4,339가구의 시프트를 공급키로 했다.

서울시의 이번 확정은 당초계획보다 상향 조정된 것으로, 마곡지구 내 임대주택은 전체 1만1,855가구 중 종전 4,427가구에서 7,232가구로 늘어난 반만 분양주택은 종전 7428가구에서 4,623가구로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는 공급계획 수정으로 마곡지구 착공 시점도 당초 오는 9월에서 내년 6월 경으로 연기될 것으로 전망했다.

SH공사는 오는 9월까지 기본설계를 마무리 짓고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마칠 계획이다.